김기춘 전 실장 일본에서 귀국…기자들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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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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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일 하루만에 일본에서 귀국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해 일본 출국 이유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 전 실장은 앞서 19일 낮 12시35분께 부인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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