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제43회 성년의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성남시에서는 올해 만19세가 되는 성년을 대상으로 내달 18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한다.
성년례에 앞서 참가자들은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전통성년례를 재현하게 된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 하례 손님과 함께 성년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공연 등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성년례에 참가하는 성년자에게는 전통 성년례에 참가하는 기회와 더불어 성년됨을 알리는 수훈첩과 성년을 축하하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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