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표 브랜드‘경북PRIDE상품’선정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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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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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역동적 기업생태계 정착을 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북PRIDE상품 선정계획을 2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경북PRIDE상품은 2007년부터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분야별로 색채선별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주)대원GSI,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도벨벳, 글로벌 기업(GM,BMW)에 납품하는 ㈜한중엔시에스 등 글로벌 기술력과 공신력을 가진 기업들이 경상북도 주력산업으로 현재 총 53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계획은 기술력,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등 5개 분야 25개 항목 심의를 거쳐 독자적 기술력과 수출시장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등 향후 글로벌 기업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청서 서식 등 상세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한다.

또한 경북PRIDE상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네트워크수출지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맞춤형 수출지원, 홍보 및 기타지원, 교육지원 등 5개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과 경북PRIDE상품 현판 및 지정서 등을 받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3억 원→ 5억 원) 등 자금에서부터 R&D, 교육, 홍보, 해외마케팅 등 종합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영국, 독일, 그리스 등의 유럽국가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20개국 30여명의 자체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선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 네트워크로부터 현지 국가 사회, 경제적인 이슈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리서치, 현지 경쟁시장 분석 및 진입 타당성 분석 등 해외 심층조사를 통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이 경북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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