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명령 에이미, 이상형 발언 “띠동갑 유키스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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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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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미, 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법원으로부터 출국명령을 받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0년 코미디TV ‘미녀쌤’s 아이돌 키우기’에 그룹 유키스 동호의 과외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동호의 영어선생님인 박래미 쌤의 호출을 받고 온 에이미는 무서운 과외선생님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과외 중 에이미는 동호가 이상형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압구정에서 데이트를 했고, 에이미는 동호에게 옷을 선물하는 등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 출연에 대해 에이미는 “평소 동호가 이상형이었다. 아마 다른 아이돌 이었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박준석 판사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에이미는 항고장을 제출하고 서울고법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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