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및 한국자살예방협회는 농촌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전달식을 20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농촌지역에 대한 우발적 자살예방과 체계적인 농약관리를 위한 강원형 모델 지속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전국 광역단체 최초 2억 2000만원 규모의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도내 6개 시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우발적 자살예방과 체계적 농약관리를 위해 2억원 규모의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안전한 농약관리방법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도내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구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도내 지역사회문제와 소외계층지원에 대해 기업과 함께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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