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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취리히 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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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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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안투어 홈페이지]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취리히 클래식은 지난해 노승열이 PGA 투어 첫 우승을 했던 대회이기도 하다.

노승열은 그러나 2014-2015 시즌에 들어와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에 한번도 들지 못했고 컷 탈락도 5차례나 있었다. 

다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45·SK텔레콤), 배상문(29), 박성준(29), 김민휘(23), 이동환(27·CJ오쇼핑) 등 다른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10위 안에 들거나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선수는 5월에 열리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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