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추진단은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김원규)를 공동단장으로 5개 추진팀으로 구성, 기업과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한 개선대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애로 사항을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작년 한 해 동안「규제개혁추진단」에 의해 총 439건의 과제를 발굴, 104건의 개선대책을 마련하였으며, 87개의 과제를 완료(83.6%)하였다.
지난해 중소기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규제발굴탐사단과 스마트폰 밴드 및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관세청 규제개혁 BEST5에 인천공항세관의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환적절차 개선”, “여행자 맞춤형 통합안내시스템(Tour-Pass) 개발“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주)케이더블유이코리아를 비롯한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등 규제개혁추진단 총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행자가 긴급한 회사물품을 휴대 반입하여 통관을 진행할 경우 휴대품유치증을 UNI-PASS에서 조회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국제우편물 일반수입신고시 수입통관진행 상황이 조회 가능하도록 화물관리번호를 생성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철구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민관 합동 규제개혁추진단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과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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