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금강제화가 '랜드로바 Save A Tree'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조성기금 2000만원을 생명의 숲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생명의 숲 조성기금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금강제화 및 랜드로바 매장에서 친환경 신발이 1켤레 판매될 때마다 금강제화가 2000원씩 적립해 마련한 것. 최근 친환경 신발의 누적 판매량이 1만 켤레를 돌파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2000만원을 처음으로 기부했다.
랜드로바 Save A Tree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금강제화는 지난해 10종이었던 친환경 신발의 종류를 올해 17개로 늘렸다. 또한 생명의 숲 조성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생명의 숲에서 펼치는 수목헌수운동, 나무심기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랜드로바 Save A Tree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의 판매 수익금은 이처럼 좋은 일에 쓰이는 만큼 올 봄 스타일과 숲을 동시에 살리는 착한 소비에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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