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2개의 ELS 상품을 내놓았으나 한개의 상품에는 청약자가 없어 발행을 취소했다. 나머지 한 상품에도 고객 5명으로부터 1억2000만원을 유지했을 뿐이다. 현대증권도 198억원 한도로 내놓은 ELS 상품 3개 중 1개에는 청약자가 전무해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
ELS는 원금 손실이 적고 연 5~8%의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지난 1분기 발행액도 14조6357억원에 달했다.그러나 최근 위험자산에 관심이 많아진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로 눈길을 돌리면서 ELS 인기도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강세라서 ELS의 수익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관심도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