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일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기능 강화 모델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동 복지기능 강화와 복지전달체계의 성공적인 개편을 위한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복지재단이 맡아 오는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되며, 지역현황 및 타지역 사례 분석, 공공·민간 등 관련분야 의견수렴, 협의체 구성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의왕시만의 효과적인 동 복지기능 강화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복지재단에서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중요성과 시의 지역적 특성,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과업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들의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보다 향상된 복지시스템 구축이 불가피하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의왕형 동 복지센터의 기능 강화는 물론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우리시만의 복지시스템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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