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모바일TV 전주국제영화제 독점 VO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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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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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전주국제영화제 미공개 작품 및 상영작을 디지털케이블TV와 모바일TV로 동시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와 티브로드 모바일TV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특집관인 '디지털 삼인삼색'과 '역대상영작'을 5월 10일까지 서비스한다.

특히 '디지털 삼인삼색'은 국내 봉준호, 홍상수 등의 감독과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가와세 나오미’ 등 세계 거장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이고 토론토, 로카르토, 비엔나 등 세계 도처의 영화제에서 상영, 수상된 작품들이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11개 타이틀-33개 에피소드로 구성, 봉준호의 인플루엔자, 홍상수의 첩첩산중 등1화는 무료로 제공되고 2화와 3화는 유료로 HD 1500원으로 서비스된다.

'역대 상영작'에서는 2000년에서 2010년까지 상영된 18개 타이틀, 2011년에서 2013년 24개 타이틀, 2014년 23개 타이틀이 방송된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기존 N스크린 서비스가 개인 시청 형태인 것에 비해 티브로드 모바일TV는 가족 시청 매체인 TV의 스크린을 모바일로 확장해 가족과 개인을 융합한 서비스이다” 며 “고객 편의 확대라는 장점 때문에 티브로드 모바일 TV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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