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국내 최초 셋톱박스 콘텐츠 외부 시청 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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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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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종합미디어그룹 CMB는 오는 5월부터 국내 최초로 'Take-out TV' 서비스의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Take-Out TV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는 기존 TV에서 시청하던 다양한 채널 및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시청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특히, TV에서 현재 보고 있는 영상 외에 다른 채널 혹은 VOD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CMB의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스마트 기기의 콘텐츠를 셋톱박스를 통해 TV에서 볼 수 있는 미러링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Take-Out TV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CMB 케이블 TV를 가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셋톱박스를 설치만 하면 된다.

유영모 CMB 상무는 “신규 셋톱박스에 Take-out 기능을 탑재해 케이블 방송의 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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