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20일 ‘재난대비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슬기롭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연수에는 군포의왕 지역 공․사립 유치원 안전교육 담당교사 64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재난 대비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강의는 산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진숙 교사가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난대비 체험형 안전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안경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유치원에서부터 안전교육을 잘 해줘야 안전의식이 습관을 넘어 본능화 될 수 있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유치원 선생님들의 교육적 책무는 아주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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