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편집숍 라움보야지 론칭…여행 테마로 최신 트렌드 반영

[사진제공=LF]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LF는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를 론칭하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라움보야지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스타일리시 여행 편집숍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즐거움과 이국적인 상품구색, 선택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20~30대 소비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프랑스, 이태리,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영국 등 유럽의 감각적이고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여행을 테마로 감각적인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점하는 주요 브랜드는 프랑스 캐리어·백 브랜드 닷드랍스와 이탈리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 배기지, 벨기에 헤리티지를 지닌 캐쥬얼 & 비즈니스백 전문 브랜드인 헤드그렌, 덴마크 백 브랜드 인터쥬 등이다.

라움보야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크래치 지도, 세계유명명소 포스트카드 등을 만드는 라고디자인과 샌프란시스코 태생의 브랜드로 빈티지한 유럽풍의 캘린더, 노트, 엽서, 스탬프 등 다양한 문구류를 만드는 카발리니 앤 코 등을 선보인다. 매 시즌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즌 별 상품구성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LF 수입 액세서리사업부의 임유미 사업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자신만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여행을 테마로 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졌다"며 "라움보야지는 여행을 매개로 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의 제품을 감각적으로 선보여 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전 꼭 둘러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