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마트직원부터 형사까지…‘이직의 달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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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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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강우가 ‘이직의 달인’에 등극하며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OCN ‘실종느와르 M’에서 엘리트 형사 길수현 역으로 스릴 넘치는 수사극을 펼치고 있다. 극에서 김강우가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금까지 이어진 수많은 연기변신들이 합성물로 등장해 화제다”라고 전했다.

해당 합성물은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으로 그 동안 김강우가 출연했던 영화 ‘카트’, ‘찌라시’, ‘식객’, ‘결혼전야’와 드라마 OCN ‘실종느와르 M’ 속 모습이 합성되어 있다. 이어, “마트 직원, 매니저, 요리사, 야구선수를 지나 F.B.I 출신 강력반 팀장까지”라는 문구로 그 동안 김강우가 작품에서 선보인 직업들에 대한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강우는 영화 ‘카트’ 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동준 역을 맡아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으며, 영화 ‘결혼전야’에서는 여자친구의 과거에 집착하는 ‘태규’로 분해 코믹함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OCN ‘실종느와르 M’에서는 IQ 187의 F.B.I 출신 엘리트 형사로 완벽 변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침착하게 해결해나가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다.

이처럼, 직업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강우의 활약에 이 같은 패러디물이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편, 김강우의 스릴 넘치는 추리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실종느와르 M’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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