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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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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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보건소장 우형래)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10주간 주 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된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한 후, 질병에 대한 투약교육과 합병증예방, 영양사의 식이요법, 생활체조강사의 적절한 운동 및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한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해 대상자들 간에 서로 비슷한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소외감을 경감시키고 질병대처에 대한 아이디어 등 효과적인 방법을 교환하게 된다.

또한 동질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변화를 유도해 질병조절을 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질병치료 및 합병증을 예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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