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서해선 복선전철 제1공구' 도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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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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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예산군 예산읍까지 연장 12.1㎞의 구간에 토공(6.278㎞), 교량(5.587㎞), 터널(0.235㎞), 정거장 1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1532억5000만원 규모다. 한신공영(80%)과 제이앤씨건설(10%), 신신토건(10%)이 공공 수주했다. 2019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총 공사기간은 50개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 하남선 1-1공구 건설공사를 연이어 수주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공공부문 수주고가 27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공공부문 수주 목표인 7400억원 달성은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신공영은 이번 공사 계약으로 총 49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최근 시흥목감, 시흥배곧지구에서 활발히 자체 분양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부천옥길, 세종시 2-1생활권 등에서 대규모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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