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7.1일부터 시행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맞춤형 급여체계는 수급권자의 선정기준을 세분화 해 급여별 보장 수준 현실화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맞춤형급여제도 세부 추진계획을 근거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재배치, 주거복지팀 신설, 민간보조인력 채용, 담당공무원 교육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시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 개편으로 선정기준 다층화, 탈수급 유인제고, 최저보장수급 지원을 법률에 명시함으로써, 급여별 최저보장수준을 설정, 권리로서의 성격 강화와 함께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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