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채시라가 서이숙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합의는 없다며 반성문을 적으라는 김현숙은 중졸의 못난이가 아닌, 당당하고 멋진 복수를 하는 여성의 모습이었다.
언니 도지원의 옷을 훔쳐 입기도 하며 패션, 뷰티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채시라는 서이숙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 기존에 주로 선보이던 캐주얼 룩이 아닌 도회적이고 시크한 베일드 룩을 뽐냈다. 아이보리 컬러의 펀칭 니트, 블랙 팬츠와 슬립온 슈즈로 기존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여기에 블랙 컬러의 레이스 코트로 도회적이고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채시라는 허리 벨트를 묶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리며 세련된 베일드 룩을 완성하며 성공적인 복수를 마쳤다.
채시라가 착용한 블랙 컬러의 레이스 트렌치 코트는 아르티코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아르티코의 다양한 제품은 신사동 가로수길 직영점과 브릿지11, 노킹온 등 온라인 편집샵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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