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여자가 SNS에 응원 메시지를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동덕여대는 지난 13일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위안부 소녀상’ 미니어처를 전달받은 김낙훈 총장은 동덕여대 여성학도서관에서 “이 소녀상의 크기는 작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크다”며 “이번 위안부 소녀상 전달 릴레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우리 동덕여대는 여성학센터에 여성학도서관을 갖춰 위안부와 여성문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안부의 날’ 행사에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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