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포스코 "2분기 철강시황 좋아지지 않을 것"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2분기 철강 시황이 1분기에 비해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민용 포스코 재무실장(상무)은 "1분기 탄소강 판매가격이 2만원이 빠졌고, 원료 가격도 그에 상응하게 하락했다"면서 "자체적인 수익성 향상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9%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이어 "2분기에는 중국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국내에도 저급재 유입량이 늘 것"이라면서 "러시아 저가재 철강으로 해외 수출량이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결국 솔루션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결과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지 혹은 감소할 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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