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는 정부의 경제외교에 발맞춰 중소기업들의 중남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현지사정에 밝고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중남미 진출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발족하고, 21일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소장 기현서)와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중남미 시장 진출 희망 중소기업들에게 △무역 비즈멘토링 △정책금융 지원제도 활용방안 △국별 수출입·투자 전략 수립 지원 등의 무료 컨설팅과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진출 노하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단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5월 한국수출입은행,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남미시장 수출·투자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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