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7일 이 학교 학생 A(24)씨가 경기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앞서 지난 3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과 MT에서 자고 있던 후배 B씨의 신체를 2차례 만진 의혹이 제기돼 서울대 인권센터에서 조사를 받았다.
A씨는 6일 인권센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 학생에게 사과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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