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소득향상을 기하기 위하여 총 21억 여원을 투입하여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마을기반시설 정비,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은하면 23개 지구에 13억원, 서부면 11개 지구 8억원을 각각 투입하여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은하면 지역은 마을안길 및 농로포장 8.3㎞, 배수로정비 2.9㎞ 등 28건의 사업이 추진되고, 서부면 지역은 마을안길 및 농로포장 1.3㎞, 배수로정비 3.6㎞ 등 11건의 사업이 추진된다.
은하면의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2013~2015년 3년간 총 29억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마무리가 되며, 서부면 지역은 2014년부터 시행돼 201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통하여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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