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키드슨 ‘지구의 날’ 머그컵 이벤트 진행

[사진=캐드키드슨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드키드슨(Cath Kidston)이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사랑 이벤트를 발표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캐드키드슨은 캐스카페(Cath‘ cafe)를 통해 4월 22일 하루 동안 캐스 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비롯해 음료(베이커리 제외)를 구매한 고객에게 로즈 프린트가 새겨진 머그컵 1개를 증정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캐스카페 삼청점, 동부 이촌점, 롯데월드몰 매장에서만 진행하며 1인당 하나의 영수증으로 한정한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Gaylord Anton Nelson)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캐드키드슨 강석민 홍보팀 대리는 "커피 전문점 또한 사무실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량이 많아 이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캐스카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머그컵 사용이라는 작은 실천을 권장해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