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인터마트 2015’에 역대 최대규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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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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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Intermat 2015)’에 마련된 두산인프라코어 부스에서 첫 선을 보인 친환경 굴삭기 ‘DX225LC-5’[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인터마트, Intermat 201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인 인터마트는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48개 국가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산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실내(4863㎡)와 야외(2500㎡)를 합쳐 총 7363㎡ 규모의 대형 부스를 설치해 굴삭기와 휠로더를 비롯, 밥캣, 이동식 발전기, 조명장치, 굴절식 덤프트럭 등 총 62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인터마트를 포함해 회사가 참가한 건설장비 전시회중 규모로는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배기 규제 수준인 ‘유럽 Stage IV’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굴삭기 10종, 휠로더 3종을 대거 선보였다. 이중 굴삭기 제품에는 장비의 필요한 힘에 따라 엔진 회전수를 최적화 하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 기능과 공회전시 자동 시동 꺼짐 기능을 기본 장착해 연비 개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설기계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강인함, 견고함, 민첩함’의 3가지 디자인 콘셉트를 굴삭기 옆면과 뒷모습 등에 적용한 새로운 굴삭기 외관 디자인도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Intermat 2015)’ 야외 전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중대형 장비와 밥캣 소형장비, 굴절식 덤프트럭이 음악에 맞춰 현란하게 움직이는 데모 쇼를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과 ‘밥캣’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전시장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두산과 밥캣의 통합을 주제로 두산 중대형 장비와 밥캣 소형장비, 굴절식 덤프트럭이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움직이는 데모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체 부스에 일관된 광고 캠페인을 적용하고 전시장 입구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전시장까지 순환하는 두산 & 밥캣 브랜드 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페이스북, 트위터를 론칭해 제품 사진, 동영상 등 생생한 소식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과 밥캣, 포터블 파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 전시로 두산의 글로벌 위상을 보다 확고히 했다”며 “강력한 배기규제 대응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적용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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