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1분기 3692억원의 매출(별도 기준)과 영업이익 2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와 27% 성장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주목되는 것은 높은 외형성장"이라며 "매출 증가는 건축자재시장 성장이 가장 큰 원인이며, 이러한 성장추세(2015년 매출증가율 22.8%)는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건축자재 시장규모는 2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와 견줘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초 발표한 인수합병(M&A) 계획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한샘이 시장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있다는 점은 동사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는 가장 긍정적인 요소"라며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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