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사 중간배당 관심 가져야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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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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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22일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을 앞두고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중간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이 증권사 최창규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간배당을 노려 볼만하다"며 "작년 중간배당 종목은 11개에 불과했으나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작년 중간배당을 실시한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대교 및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두산, 한국쉘석유, SK텔레콤, GKL, 한국단자, S-oil, KCC, 삼성전자 순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았다.

최창규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오는 6월 정기 변경 이후에 중간배당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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