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994년 이후 21년동안 매년 홍천군 내촌면 와야2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 마을 농가 중 고령으로 영농준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단호박 덕재배 파이프 설치작업, 논 볏짚걷기, 과수원 가지치기 등의 농사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억섭 와야2리 마을대표와 조영운 농협 부본부장은 이날 자매의 정나눔 행사를 마치고 "앞으로도 자매의 정을 두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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