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화학사고 안전관리를 대규모 모의훈련 대신 기업자체에 대한 안전사고 컨설팅으로 전환, 진단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환경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대부분의 화학사고가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했으며, 도 환경국과 재난안전본부, 일선 소방관서, 시⋅군공무원, 한국환경공단 직원 등으로 진단팀을 구성했다.
진단팀은 사고예방·사고대응·사고전파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방제계획 수립여부 △초동대응의 적절성 △인근주민에 대한 전파방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22일 용인의 암모니아수 제조업체인 동양하이테크산업(주)를 시작으로, 매달 2~3회씩 한 해 동안 총 21회 소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규모 훈련을 지양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전환하면서 올해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하게 되는 기업은,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20개 이상으로 늘어나 기업의 실질적인 사고 대응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류광열 도 환경국장은 “발생초기 단계에 인명구조와 응급복구 등 초동조치를 침착하게 수행한다면 피해확산을 막아 사회적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참여사업장을 계속 확대해 기업들의 화학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단팀은 사고예방·사고대응·사고전파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방제계획 수립여부 △초동대응의 적절성 △인근주민에 대한 전파방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22일 용인의 암모니아수 제조업체인 동양하이테크산업(주)를 시작으로, 매달 2~3회씩 한 해 동안 총 21회 소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규모 훈련을 지양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전환하면서 올해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하게 되는 기업은,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20개 이상으로 늘어나 기업의 실질적인 사고 대응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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