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21일 오후10시경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입항 중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10시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인 어선H호(4.95톤, 자망, 서천군선적)가 홍원항 북서방 약100미터 해상에서 갑자기 조타기 고장 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보령해경은 홍원 해경센터 순찰정 S-09정을 급파해 약20분만에 홍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및 안전호송 실시 구조했다.
해경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언제라도 기관 및 조타기 고장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비 항시 예방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해상에서 조난될 우려가 없다며“ 어업 활동자의 주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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