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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이병헌 감독, 아카데미 로카서 ‘꿀특강’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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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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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카데미 로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누적관객수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로카 특강 사상 역대급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카데미 로카에서 진행된 ‘스물’ 이병헌 감독의 특강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어 화제다. “영화 GV가 아닌 곳에서 본인의 영화 이야기를 하는 자리는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이병헌 감독은 이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수강생들을 사로잡았다.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힘내세요, 병헌씨’의 제작 비하인드, ‘스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이병헌 감독의 영화 인생 풀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위트 있는 언변으로 수강생들을 폭소케 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스물’을 네 번이나 관람한 이병헌 감독의 광팬부터 영화 감독을 준비 중인 현장 스태프, 배우가 꿈인 아들과 함께 온 어머니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자리를 채웠다.

이병헌 감독은 ‘스물’의 캐스팅 비화와 캐릭터 설정, 감독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하는 노력들, 감독이 원하는 배우의 자세 등의 질문들에 진지함과 재미를 오가며 성심성의껏 대답해 수강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정식 영화교육의 과정없이 무작정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할 때를 떠올리며 “그 때 로카도 없고”라며 막막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로카의 특강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 진행되는 사나이 픽쳐스 한재덕 대표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베를린’ 흥행의 법칙!’부터 신지혜 아나운서의 ‘당신이 몰랐던 영화음악에 관한 모든 것’, 박가언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팀 실장의 ‘부산 국제 영화제의 모든 것_내 영화 영화제 초청 비법’, 이성욱 대표의 ‘‘미생’ 윤태호 작가와 북미시장 진출 스토리’까지 알찬 강의로 구성됐다.

로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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