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사전 기획 사업 적극 추진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는 대구특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기업 사전기획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특구본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 예산 3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소기업 설립 희망기업 및 기술창업예정자에게 연구소기업 사전기획을 제공함으로써 기술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기술벤처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희망 기업 또는 기술창업예정자다.

기술 매칭, 사업성 진단, 비즈니스모델(BM) 도출 등을 포함한 사전기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구특구본부는 다음 달 20일까지 연구소기업 사전기획사업을 수행할 전문 수행기관(회계사, 변리사가 참여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을 공개모집한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특구본부 홈페이지(dg.innopolis.or.kr) 또는 육성사업팀(053-592-8356)으로 하면 된다.

이강준 대구특구본부장은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해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인을 적극 지원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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