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이색 고객 서비스로...고객 만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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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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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백화점 업계가 고객들을 위한 이색 고객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다양 해진 고객의 취향과 편의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품격 서비스에서 실용 서비스까지 고객 감동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이색 고객서비스는 점별 상황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면서 갈수록 고객만족도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정작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도 적지 많아 각 점에서는 관련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렇다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 제공하는 이색 고객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롯데 센텀시티점에서는 지난 ‘13년 12월부터 카셰어링 전문업체인 ‘쏘카(Socar)’, ‘그린카(Green car)’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차장(지하 3층)내 차량을 배치해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비롯해 출장 및 외근용으로 차가 필요한 직장인, 짐이 많아 차량이 필요한 쇼핑고객,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차종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기존 렌터카보다 30분 단위로 예약한 시간, 주행한 거리만큼 이용이 가능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고,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예약한 후 앱스마트키 또는 회원카드를 통해 차량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정문 안내데스크에서는 전화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무료 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또한,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지난해(‘14년)부터 1층 정문 안내데스크에서 여러 사정으로 급한 전화가 필요한 고객들이 공중전화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시간 제한없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전화 서비스(시내, 시외, 핸드폰 전화 가능)’를 실시해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아울러, 지하 주차장에는 층별로 호출벨을 설치해 비상시 주차요원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임산부 및 장애인 고객이 원할 경우 발렛파킹 서비스(1층 후문)도 실시하고 있다.

또, 롯데 광복점에서는 유모차를 동반하는 고객을 위해 지하 3, 4층 주차장에 ‘유아동반 Parking Zone’을 마련했고, 인터넷 서핑에 관심이 많은 남성고객이나 컴퓨터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존(2층, 10층)’도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롯데 광복점 및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주차장내 설치된 ‘주차인식기 (키오스크)’에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주차된 본인 차량이 위치한 층과 상세 구역이 표시돼,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찾을 수 있는 ‘주차 위치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부산 4개점 유모차대여소에서는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두형 영업총괄팀장은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정형화된 서비스에서 벗어난 독특하고 특별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 빈틈없이 제공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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