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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과 합의 이혼한 전 부인 이효림은 진보식품 회장의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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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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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탁재훈이 아내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아내 이효림의 스펙이 다시 화제다.

식품회사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인 이효림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172㎝ 큰키와 미모를 소유했고,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쳐 프랑스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배웠다.

지난 2001년 탁재훈과 결혼한 이효림은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2월에는 탁재훈이 여성 3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피해를 줬다며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청구 소장을 제출한지 11개월만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법원은 "지난 17일 조정이 성립됐다. 탁재훈과 배우자가 성숙된 모습을 보이면서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춰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육권은 이효림이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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