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화학사고 대비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지난 20일부터 화학사고 발생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사업장과 119구조대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도내 34개 소방서 119구조대와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컨설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컨설팅은 재난안전본부 유해화학물질팀, 환경안전관리과, 한국환경공단 등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은 운영해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119구조대의 화학사고 초기대응 교육과 사업장의 사고대비 대응분야 컨설팅 등이며 이와 병행해 월1회 이상 화학사고 대비 민·관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전문적 지식과 장비로 초기 대응하는게 중요하다.” 며 “이번 찾아가는 안전컨설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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