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과거 탁재훈 언급 “요즘 가위바위보도 안 한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가수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 씨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과거 신동엽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사건’으로 하차한 탁재훈의 뒤를 이어 Mnet ‘비틀즈코드 3D’의 새 MC로 캐스팅된 신동엽은 같은 해 12월 열린 ‘비틀즈코드 3D’ 기자간담회에서 탁재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동엽은 “(불법 도박)사건 이후로 한 번도 연락해 본 적이 없다.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때 연락하는 게 좋다. 다만 방송에서 자주 언급해 주면 당사자 입장에선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요즘 가위바위보도 안 한다더라”고 말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한편 지난해 3월 별거하여 1년 간 위자료 등에 대해 소송을 진행해 온 탁재훈은 부인 이효림 씨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에 합의하는 등 이혼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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