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5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 Up) 프로젝트 드림위드(Dream With)’에서 활동할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을 지원해 줄 멘토를 갖게 해준다. 또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나눔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공과 장기를 살린 창의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115개 대학생 봉사단이 참가를 희망했다. 이 중 서류 심사와 PT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한국타이어의 비즈니스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21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팀 중 공학도로 구성된 ‘드림카’ 팀은 바닥에 그려진 선을 따라 이동하는 로봇 제작과 놀이 활동을 접목해 아동과 청소년의 창의력과 분석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과 더불어 자신감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치어리딩 활동을 하거나 합창, 공예 활동, 과학실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멘토링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도 멘토나 봉사자로서 드림위드 사업에 참여해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은 5월 8~9일 양일간 한국타이어 금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SBS희망TV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우수 활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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