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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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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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영암·강진의 명품 농축수산물 시중가보다 10~20% 저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22∼23일 한마음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 곳에서는 장흥·영암·강진의 명품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분당구는 지난 2006년 장흥군과 체결한 자매결연이 인연이 돼 장흥과 상생정책협의회로 연합한 영암·강진군도 참여하는 장터를 구청 앞에 마련했다.

장흥군은 장터에 한우, 봄나물, 헛개, 표고 등을 착한가격에 내놓고, 영암군은 고구마, 감 말랭이, 가공식품, 잡곡류, 각종 농수산물을 장터에 선보인다.

또 강진군은 유기농 쌀, 토마토, 된장, 떡 등 전통식품과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농·어촌 가에는 새로운 농축수산물 판로 구축과 수익 증대를, 성남시민은 남도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농촌과 각 지역이 제 기능을 해야 국가가 산다”면서 “장흥, 영암, 강진 3개 군에서 성남시민에게 농축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서로에게 도움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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