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육성재 “오디션서 욱하는 모습 보여…끝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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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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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후아유-학교2015’ 오디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발표회에는 백상훈 PD를 비롯해 배우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박두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육성재는 “오디션에서 감독님께서 짓궂은 질문을 하시더라. 그 자리에서 흥분해서 욱하고 말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오디션이 끝난 뒤 ‘이제 난 끝이구나’하고 기죽어있는데 감독님께서 그 욱하는 모습이 임팩트 있었다며 불러주셨다”며 “태광이 역할이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그 부분이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 비투비 멤버들 사이에서 제가 욱성재라고 불리는데, 비슷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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