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차량 번호를 영상 인식하고, 이를 통해 진출입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요금을 자동 정산 처리하는 것이다.
시청 주차장은 그동안 수동 발권형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입·출시 주차권 발행 및 차단기 수동개폐로 인한 지체와 교통사고 위험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입·출차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주차장 내 차량흐름도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홍보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내달 1일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