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쇼 진품명품’ 전주 출장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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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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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촬영이 21일 오후 1시부터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열림동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KBS ‘TV쇼 진품명품’ 전주 출장 감정에서 MC 김종국씨(우)가 의뢰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전주시 제공]


MC 김종국씨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이날 촬영장에는 전주시민 등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고서화, 도자기, 민속품 등 의뢰품을 들고 현장을 방문했다.

희귀성, 이용도, 보관상태 등을 기준으로 감정가를 책정한 결과, 이날 전주편 최고 감정가의 물품은 4대조부로부터 물려받은 서책으로 500만 원을 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반닫이 250만 원, 고려청자인 받침제기 200만 원, 매화그림 150만 원으로 감정 받았다.
 

KBS ‘TV쇼 진품명품’ 전주 출장 감정 장면


그러나 일부 감정 의뢰품은 고서화나 조선시대 풍속화를 최근에 흉내 내 그린 모작을 비롯해 중국산 민속품, 평가할 만한 가치가 매우 낮은 시서​화 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촬영한 전주편 방송은 오는 5월 10일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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