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은 23일 도시가스요금의 추가 인하 방안을 확정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도시가스 요금의 추가 인하 방안을 최종 조율한다. 이는 서민의 가계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가스요금 인하율과 적용 시점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을 10% 내린 당·정이 이날 추가로 요금을 인하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가계 등의 가처분소득 증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당정 협의에는 당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이진복(산업통상자원위) 조원진(안전행정위) 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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