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與野, 관악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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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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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사진=YTN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개인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전투표의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모든 지역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신분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이날 ‘최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에서 맞붙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광주 서을로 이동, ‘예산불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정승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오전 관악청소년회관 앞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인다. 문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관악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날 하루 관악을 집중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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