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족' 늘자 건과일 간식 판매량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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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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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건과일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커지면서 말린 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마트의 건조과일(이하 건과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20% 증가했다. 건과일은 과일의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부피가 크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롯데마트는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건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건과일 매출은 2010년 대비 43.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건과일 매출도 21.6% 늘었다. 최고 인기품목은 다바오 바나나칩(6980원/450g)으로 수입 건조 과일 매출 가운데 30%를 차지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최근 웰빙 먹거리를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정에서 직접 과일을 말려 간식으로 즐기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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