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중국이 사랑한 한류스타 39] 송재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대륙을 홀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3 0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송재림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MTOWN@coexartium(코엑스 아티움)' 오픈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능청스럽고, 야살스럽게 대륙을 사로잡았다. 배우 송재림의 이야기다.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2009년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됐다는 송재림은 3개월 만에 패션모델로 발탁된다. 그는 국내 패션모델로 데뷔, 다양한 광고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영화 ‘여배우들’을 시작으로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시크릿 가든’에서 단역을 맡으며 모델과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이후 송재림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옆을 묵묵히 지키는 과묵한 무사 운 역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4년 ‘감격시대: 투신의 전쟁’에서 소림 무술의 달인 모일화 역을 연기했다.

‘해를 품은 달’과 ‘감격시대’를 통해 중화권에서 인기를 다졌던 송재림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중국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그는 김소은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짓궂지만 자상하고, 섬세한 배려를 하는 남편의 모습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중화권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송재림 소속사 SM C&C의 한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라며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인기를 얻은 그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옴므’의 모델인 그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넘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송재름은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를 결정했다. 다음달 16일 대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6개국을 돌며 팬들과 만날 계획.

소속사 SM C&C는 “송재림은 각국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팬미팅 전반에 참여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