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2’에서 미인대회 생방송 도중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추리 대결을 펼쳤다. 미인대회에서 26세 여자 박혜리는 살인을 당했고 살인 추정 시간은 6시부터 7시 사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뿔테안경을 쓰고 초췌하고 창백한 안색으로 등장했다. 신원미상의 용의자로 등장했던 하니의 정체는 전년도 미스코리아 진이었지만 자격을 박탈당했던 하백조였다.
빼어난 미모를 가진 전년도 미스코리아 진의 달라진 모습에 주위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갑자기 못생겨진 하백조역을 맡아 범인을 추리했다. 특히 중간 점검 때 끊임없는 메모를 하는 등 범인추리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