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는 불확실하나 지연 가능성이 높아졌고 실수요 증가가 나타나는 아연과 연 등 비금속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호주의 Century사와 아일랜드의 Lisheen사의 아연 정광 광산 폐광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2013년 6월 Glencore의 캐나다 아연 정광 광산 폐광 이후 아연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과 같이 올해 하반기부터 아연 가격 상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과 금속가격 상승 전망을 반영해 올해 고려아연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754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4.3% 올려잡았다. EPS와 ROE 역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5.1%,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