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양대 논술성적 인문계는 국문과·자연계는 미래자동차공학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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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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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양대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논술성적이 인문계에서는 국문과, 자연계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최고를 기록했다.

23일 한양대가 공개한 수시 및 정시 주요전형 입학정보에 따르면 최종 등록자 평균 논술성적이 인문계에서는 국문과가 92.79, 자연계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과가 84.44로 가장 높았다.

자연계에서는 화학공학과가 81.08, 산업공학과가 79.62, 화학과가 79.38, 수학과가 79.25, 원자력공학과 78.98, 물리학과가 77.42를 기록했다.

인문계에서는 철학과가 92.5, 교육학과가 91.88, 경영학부 91.82, 정보시스템학과 91.69, 관광학부 91.43, 파이낸스경영학과 90.9,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0.88, 실내건축디자인학과가 90.6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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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대비 추가합격 된 인원의 비율인 충원율은 미래자동차공학과 62.5%, 건설환경공학과 50%, 건축학부 41.67%, 자연환경공학과 28.57%, 전기.생체공학부 23.53%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수시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 중심의 명확한 평가기준이 있는 정시와 달리 복잡한 전형과 대학별로 각기 다른 전형요소 및 반영방법으로 인해 대학에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정보가 없는 가운데 ‘수요자 중심’과 ‘정보공개’ 원칙을 이행하기 위해 ‘수시∙정시 입학정보’를 홈페이지(http://go.hanyang.ac.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정보 공개는 수시∙정시 전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 재고, 수험생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경감, ‘착한 입학’의 기본방향인 정보 격차 없는 공정한 전형 실시라는 세 가지 목표로 진행했다고 한양대는 설명했다.

한양대는 수험생 및 학부모가 대학을 지원하는데 적합한 전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체 합격자들의 평균’처럼 추상적인 입학 정보가 아닌 ‘전형별·학과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양대는 수험생들이 전형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합격가능성을 예측한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수시∙정시전형의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전년도의 결과를 공개하면서 정량화된 전형요소는 평균 점수를 공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부종합평가’와 같은 정성평가 요소는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정보격차의 해소’를 위해 원클릭서비스(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홈페이지), 내손안의입학설명회(유튜브를 통한 전형안내), 한양입학플래너(입학정보제공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착한 입학’을 실시해 왔다.

한양대는 정보 접근의 제약 없는 정보공개를 목표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공개하는 정보의 범위와 양을 늘릴 계획이다.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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