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22일 독도를 방문해 경계를 맡고 있는 경비대를 위문하고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겼다.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독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이 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은 이날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도착한 뒤 경비대를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독도아카데미는 울릉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는 울릉군과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독도아카데미에 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양 기관 간 우호증진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시 공직사회를 넘어 안양시민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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